韓国の市民と日本の市民が力を合わせて、私たちみんなの海を安全できれいに守っていくことができたら

韓国の脱核法律家の会「ひまわり」代表で弁護士のキム・ヨンヒさんからメッセージをいただきました。

韓国では2023年8月16日に、海女・漁民・水産食品業者・一般市民ら4万25名と汚染水の海洋投棄による生命権など基本権の侵害への懸念があるクジラ164頭が、韓国政府を相手に憲法訴願（違憲審査の請求）を提起しました。韓国政府が国際海洋法裁判所に起訴するなど福島の汚染水海洋投棄を防ぐための努力をせず、汚染水に対してしっかりとした情報提供をしないどころかむしろ汚染水への問題提起を「怪談」だとするなど生命権、健康権、環境権、財産権、知る権利を侵害したためです。
海は地球に生きるすべての命の拠り所であり根源です。
韓国の市民と日本の市民が力を合わせて、私たちみんなの海を安全できれいに守っていくことができたらと思います。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 김영희변호사입니다. 한국에서는 2023. 8. 16. 해녀·어민·수산식품업자·일반시민 등 4만 25명과 오염수 해양투기로 생명권 등 기본권 침해 우려가 있는 고래 164마리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였습니다. 한국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하지 않고 오히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문제제기를 ‘괴담’이라고 하는 등 생명권, 건강권, 환경권, 재산권, 알권리를 침해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지구를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터전이고 근원입니다. 한국시민들과 일본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 모두의 바다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나가기를 바랍니다.